케어본정(Carebone Tablet), 칼슘영양제 대신 먹어도 될까

케어본정(Carebone Tablet)은 천연 칼슘제 입니다. 오소판 물질(Ossopan Substance)의 종류인 본 의약품은 칼슘(Calcium)과 인(Phosphorous)을 우리 몸에 보급하여 뼈의 형성과 강도를 증가시켜 줍니다. 저는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 후에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하면서 이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갑상선 수술(전절제) 이 후에 오는 흔한 현상 중의 하나로 칼슘 부족 증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케어 본' 이름에서 추측이 되듯 뼈를 보호하는데 쓰이는 이 약은 송아지의 부드러운 연골에서 유효골성분을 추출하여 만듭니다. 미네랄과 골단백 합성을 촉진하는 콜라겐 인자가 복합되어 우리 몸에 칼슘 보급 및 뼈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골절치료, 임신 및 수유기의 칼슘 보급 등에 이용됩니다.


케어본정 (Carebone Tablet)


케어본정의 칼슘과 인 성분은 인체의 골격을 견고하고 강하게 만드는 미네랄로 작용되는데, 뇌, 신경, 근육의 기능과 힘 또한 강화합니다. 만약, 이들이 우리 몸에서 결핍되면 뼈는 부러지기 쉽고, 허약해지고, 곱사(척추장애)와 농루(고름구멍)가 되기 쉬우며, 충치도 생기게 됩니다. 칼슘과 인은 상호 의존적으로 서로 같이 있어야 활용성이 높고 칼슘화가 됩니다. 특히 비타민D는 함께 체내에서 동화되어 작용을 활발하게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칼슘 일일권장량에 비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데, 칼슘과 함께 단백질, 마그네슘, 비타민류 등의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약제는 일시적으로만 복용하고, 평소 칼슘이 풍부하고 흡수율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 우유 및 유제품(요구르트, 치즈), 멸치, 두부, 케일 등을 먹고 하루 15분 이상 햇빛을 쬐도록 합니다.


칼슘이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과다하게 복용해도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변비와 저혈압, 위장장애 등이 있고,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담석증(결석)이 생길 수 있고, 심하게는 고칼슘혈증(혈액 속 칼슘 과잉상태)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일반성인 기준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750~800mg으로 케어본정과 같은 약 또는 칼슘 보충제의 정확한 용량과 용법을 확인하고 복용하도록 합니다. * 고칼슘혈증의 원인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악성종양 두가지로 나뉩니다.


칼슘약은 식사 전에 복용하여 칼슘 흡수율은 높이고, 위장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만, 의사의 처방이나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 복용합니다. 복용시 탄닌이 함유된 녹차, 홍차 등을 피하고, 복용 후 30분 이내로 눕지 않도록 합니다.


반신불수 환자, 평범한 어린이, 심장 및 순환계 환자, 결석 환자, 저단백혈증 환자, 항알도스테론제나 트리암테렌을 복용하는 환자는 케어본정을 의사와 상의하고 투여하도록 하고, 복용 후 변비, 구토, 저혈압, 피부발진 증상이 있으면 복용을 중단하여 의사와 상의합니다.

미니 갤러리

Medicine/의약정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

“건강 생활 안내서.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의학상식을 담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