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Post/음식정보 · 2017. 11. 6. 22:43
향원, 전대통령들도 즐겨찾던 연남동 찹쌀누룽지탕
향원의 찹쌀누룽탕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킨 누룽지탕입니다. 즉 현재는 대중화된 누룽지탕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6년에 연남동에 15평의 작은 가게로 시작하여 확장 이후 전대통령들도 즐겨 찾았으며, 멀리서도 별미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이곳까지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맛집 중에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주변 동교동에 사셨던 김대중 전대통령이 자주 들러 누룽지탕을 즐겨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들도 즐겨 찾으셨기에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제는 중국 요리 좀 한다는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리화차 또한 처음으로 국내에서 선보이며 유명세를 더했습니다. 연남동에서 향원을 운영한 이향방 여사는 대만에서 10년 넘게 요리공부를 한 전문인으로 화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