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메드정(Itomed Tab.), 소화운동 강화제로 아세틸콜린 증가

이토메드정(Itomed Tab.)은 위장관(위와 장을 포함한 모든 소화기관) 운동 조절제 입니다. 이 약은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에 복용하는데 우리 몸의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ACh)의 분비를 증가시켜 모든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토메드정은 주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에 복용하고, 다른 소화관련 약들과 혼용하여 복부통증, 오심(미식거리거나 울렁거림), 구토, 가슴통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저의 경우는 위장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앞서 포스팅 한 '가나플럭스정 40/1100 밀리그램'과 함께 복용했습니다.


이토메드정(Itomed Tab.) - 염산이토프리드


이토메드 약은 설사, 미약한 복통 증상이 보일 수 있으며, 침 분비가 증가 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여성형 유방증상 및 유즙 분비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즉시 담당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아주 드물게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와 비슷한 쇼크 증상과 황달을 띄며 간기능 장애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부작용은 외국 시판 후 조사에서 간기능 장애 등이 나타났고, 국내에서는 별다른 큰 이상 증상은 없었다고 하니, 간에 이상이 있거나 특이증상이 없는 분은 안전하게 복용하셔도 됩니다.


아세틸콜린은 신경전달 물질로 현재는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하는 치매 치료에도 이용되며, 램 수면을 유도하여 우울증 치료에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장기 및 다량 복용은 간 기능 장애와 쇼크까지 불러 올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길 권장합니다.


1일 3회 식사 전에 1회씩 복용하나, 위장 장애가 심할 경우는 식사 후에 복용 가능합니다.

미니 갤러리

Medicine/의약정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

“건강 생활 안내서.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의학상식을 담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