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Breast Cancer)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 덩어리(멍울)입니다. 젖을 운반하는 유관과 젖을 생성하는 샘인 소엽에서 암이 발생되고, 암 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뉩니다.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이며, 40~5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됩니다. 또한 남성도 드물게 유방암에 걸리는데 여성의 1% 이하로 발생되어, 남녀 모두 조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조기발견 및 1~2기 유방암은 높은 완치율을 기대해도 됩니다.
장기적인 여성호르몬치료와 유전적인 가족병력이 유방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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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원인
여성 호르몬 치료
여성 호르몬 치료(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의 복합)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일반적으로 폐경기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하기 위해 받는 치료로 알려진 여성 호르몬 치료는 대장암과 고관절 골절 치료에는 도움을 주지만, 그 외의 유방암, 심근경색, 뇌졸증, 혈전증이 발생할 확률은 증가합니다. 특히 중년부터 골다공증도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비만과 음주
유방암은 비만인 여성과 음주를 즐기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됩니다. 체중이 80kg 이상의 여성은 평균 체중의 여성보다 3배가량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매일 4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여성이 비음주 여성보다 1.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사선 노출
유방암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물론 유방암 외의 다른 암도 방사선 노출을 피해야 하지만 특히 사춘기의 고용량의 방사선 노출은 유방암 발생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30세 이전의 여성이 MRI와 같은 다른 의료의 목적으로 방사선에 노출이 필요할 경우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 및 후천적 요인
유방암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됩니다. 특정 유전자(BRCA1, BRCA2)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데 가족력이 있으면 어린 나이에 발생 될 확률이 높아 항상 검진을 통해 예방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유전자 변이가 아니더라도 후천적으로 운동 부족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30~40%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하더라도 후천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유 수유 또한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12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했을 경우 발생 위험이 5% 낮아졌으며, 이는 그 기간동안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 농도가 낮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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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초기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가장 흔하게는 유방에 덩어리(멍울)가 만져집니다. 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주변 피부가 오렌지 껍질과도 같이 두꺼워집니다. 만약 초기에 통증이 있다면 유방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닙니다. 섬유낭성 질환,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 질환인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자가 진단으로 의심되면 병원에서 임상 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시행,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면 항호르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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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수술 치료
유방암 수술은 유방과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입니다. 유방 보존술로 암 세포를 포함한 정상 유방의 일부를 제거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크기와 범위가 넓어 유방 보존이 힘든 경우는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전 절제술로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겨드랑이 림프절에 암 세포 전이가 없으면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항암 치료
수술로 암 세포를 제거하고 전신을 보조 항암 화학요법으로 수술 후 남아있는 미세 암 세포를 없애 재발률을 낮춥니다. 유방전 절제술 이후 무조건 시행하지 않으며, 항암치료는 사용하는 약에 따라 4~8번 정도 합니다. 또한 수술 전 하는 선행 항암 화학요법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암 세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고용량 방사선은 암 세포에 영향을 주어 암의 세포 증식이 즉시 중단되고 죽게 됩니다. 뼈, 뇌 등으로 전이되어 통증이나 골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매일 1회씩 7주간 진행되는데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항호르몬 치료
여성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성장하는 암세포를 차단하기 위해 항호르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재발 방지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편이며 치료는 5년 동안 1일 1~2회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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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수술 주의사항
유방암 수술 후에는 림프부종, 항암치료 후에는 탈모, 구토, 전신쇠약,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조기 폐경 등이 있습니다. 항호르몬치료 후에는 안면 홍조, 불규칙한 생리, 우울증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전이가 많은 부위는 뼈이고, 폐, 간, 중추신경계 등도 포함되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비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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